[설날 가볼만한곳] 제주도 ④ '천제연 폭포'-'섭지코지'-'외돌개'
  • 오지현 기자
  • 승인 2020.01.2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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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맞이, 가족들과 제주도 가볼만한 곳
'천제연 폭포'-'섭지코지'-'외돌개' 위치는?
제주도 명소 소개, 제주도 관광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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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설 명절을 맞아 해외로 가족여행을 떠나는 관광객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사람들의 인식이 변화함에 따라 잔소리를 듣거나 음식을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놀며 보내자는 것이다.

실제로, 설 명절 기간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항공권 가격이 증가하기도 한다.

이와 관련, 해외여행지만큼이나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것과 동시에 1시간도 안 걸리는 짧은 이동시간이 장점인 '제주도'는 설 명절 가족과 함께 가볼 만한 곳으로 꼽히고 있다. 

하늘, 땅, 바다가 함께 어우러져 멋진 자연의 풍경을 만들어낸 제주도. 가족과 함께 가볼 만한 제주도 명소를 소개한다.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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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제연 폭포
-위치: 제주 서귀포시 천제연로 132
-이용시간: 이용시간 : 오전 8시~오후 6시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천제연폭포는 옥황상제를 모시는 7명의 선녀들이 한밤중에 구름다리를 타고 옥피리를 불며 내려와 맑은 물에 머리를 감고 하늘로 다시 올라갔다는 이야기가 서려있는 곳이다.

3단 폭포가 떨어져 장관을 이루고 있는 천제연 폭포는 자연이 만들어낸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명소다. 

제1폭포에서 떨어져 수심 21m의 못을 이룬 물은 다시 제 2폭포와 제3폭포를 거쳐 바다로 흘러들어가는데, 그 풍경을 감상하면서 거닐다 보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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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지코지
-위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제주도 성산읍에서 일몰이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진 '섭지코지'는 제주도를 방문했다면 꼭 들려서 사진을 남겨야 하는 장소로 꼽히고 있는 곳이다.

'코지곳'을 의미하는 제주 방언에서 유래된 '섭지코지'는 코 끝에 튀어나온 모양의 지형으로, 위치상으로는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섭지코지는 뱃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 '코자웃코지'와 해안가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는 '정지코지'로 구분할 수 있으며, 전망대로 오를 수 있는 언덕길은 울타리를 따라 펼쳐져 있다.

언덕 너머에는 동심을 느낄 수 있는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집이 위치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붉은 화산재로 덮인 봉수대와 용암으로 형성된 해안절경 등의 훌륭한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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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돌개
-위치: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791

제주도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자연이 만들어낸 경이로운 풍경이다. 오랜 시간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퇴적이나 해안절벽 등을 감상하고 있자면 자연의 웅장함에 연신 감탄사를 쏟아낼 수밖에 없다.

다양한 자연환경 가운데서도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외돌개'다.

외돌개는 바다 한복판에 홀로 우뚝 솟아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약 150만 년 전 화산 폭발로 섬의 모습이 바뀔 때 생긴 바위섬이다.

그 꼭대기에는 작은 소나무 몇 그루자 자생하고 있으며, 오르기에는 너무 위험한 기암절벽의 형태지만 보는 방향에 따라 모양이 다르게 보이면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외돌개는 또 다른 말로 장군석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름에 얽힌 전설이 따로 전해지고 있다. 

고려 말기 제주도에 살던 몽골족의 목자들은 고려에서 중국 명에 제주도 말을 보내기 위해 말을 징집하는 일을 자주 행하자, 이에 반발한 목호가 난을 일으켰다. 최영 장군은 범섬으로 도망간 이들을 토벌하기 위해 외돌개를 장군의 형상으로 치장시켜 놓고 최후의 격전을 벌였는데, 목자들은 외돌개를 대장군으로 착각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한편, 외돌개는 할망바위로도 불린다. 제주도 한라산 밑에 어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 어느 날 바다에 나간 할아버지가 풍랑을 만나 돌아오지 못하자 할머니는 바다를 향해 하르방을 외치며 통곡하다가 바위가 되었다는 설화가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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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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