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진주] “비거 테마 공원” 조성 한다
  • 김인규 기자
  • 승인 2020.01.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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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간 망진산 일원에 총 사업비 1270억 투입… 시 사업 계획안 발표
출처 : 진주시, “비거(飛車) 테마 공원” 조성 한다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진주시는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 당시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비거의 모든 것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비거 테마공원’사업을 유등테마공원과 연계해 망진산 일원 망경공원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2일 오후 2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자신의 공약사업인‘원더풀 남강프로젝트’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비거 테마 공원 조성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시는 향후 5년간 총사업비 1,270억원을 투입해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비거 테마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망경 공원은 망진산을 중심으로 망경동과 주약동에 산재되어 있으며 1968년 근린공원으로 결정된 이후 장기간 방치되어 도시 공원으로서의 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올해 도시공원 일몰제 실효 대상 공원에 해당되면서 난개발이 우려되는 곳이다.

망경 비거 테마 공원은 지리적으로 진양호, 진주성, 남가람 공원, 구 진주역, 소망진산과 망진산으로 연결되는 중심에 위치해 역사, 문화, 과학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간다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진주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에서는 단순히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비한 토지매입이 아니라 공원을 진주의 정체성에 부합하고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비거를 테마로 망경공원 전체를 재조성 해 우리시의 대표적인 도심지 근린공원으로 시민들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비거 테마 공원은 단계별 사업으로 구분해 1단계는 토지매입과 주차장, 화장실 등 250억원의 기반조성 사업을 시에서 직접 시행한다.

2단계는 민간공원 추진자에게 부지를 제공해 공원 내 관광 및 편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며 공모 사업을 통해 민간 자본을 유치해 복합전망타워, 비거 전시관, 비거 글라이더, 모노레일 유스호스텔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거 테마공원을 거점으로 한 도시 숲 조성은 시에서 500억원을 투자해 토지를 매입하고 50억원을 투입해 화장실과 산책로 쉼터, 생태 숲 복원 등으로 시민들이 언제나 즐겨 찾을 수 있는 명품 여가 공원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부강 진주 3대 프로젝트인‘원더풀 남강 프로젝트’,‘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구)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를 역사·문화도시 진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이를 착실히 추진해나가고 있다.

특히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는 진주대첩광장 조성, 관찰사 집무실과 중영 복원 등을 통해 진주의 역사와 문화 재창조의 근간으로 삼고 있다.

또한 남강변 중형 다목적 문화센터는 국제설계 공모, 보상 등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체험형 관광 콘텐츠인 수상 레포츠센터와 유등전시관을 건립 할 예정이다.

여기에 망경 비거 테마 공원을 추가 조성함으로써 수려한 남강변 일원을 역사와 문화의 향기가 넘치는 원더풀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거테마공원 조성에는 지난 16일 비거 관광자원화 활용방안 시민공청회에서 제시된 여러 의견들을 다양하게 반영해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거테마공원은 진주성을 중심으로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과 연계해 비거의 역사, 인문자원을 토대로 과학탐방 시설 공간으로서의 비거, 즐거운 과학역사 체험공간으로서의 비거, 다 함께 즐기는 축제문화로서의 비거 등 3개 콘텐츠 분야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비거 과학탐방 시설로 망진산 비거 테마 공원에 비거 전망대 설치, 비거 플라잉 체험시설, 비거역사 전시관, 비거 자동비행 공간설정 및 운영, 비거 미술조형품 및 포토 존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거 과학역사 체험 공간으로는 비거 만들기 체험, 비거교실, 정평구의 과학소품 개발, 비거 VR 콘텐츠, 비거 열기구 타기, 비거비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비거 모형 관광 상품도 개발한다.

비거를 축제 문화로 발전시키기 위해‘진주성 비거 과학축제’를 개최할 것이다.

비거와 관련해 학술대회, 과학경진 대회, 문화행사를 전국 단위로 개최해 조선의 과학 기술인 비거를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함으로써 미래 진주 경제의 성장주역이 될 항공·우주산업과 공감형성을 통해 ‘창공도시, 진주’의 모습을 일관되게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망경공원 내에 유스호스텔을 건립해 전국 수학여행단과 청소년 단체 등, 젊은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특히 시내 중심부 공원 내에 유스호스텔을 건립함으로써 진주를 방문하는 젊은이들이 진주성, 유등체험·전시관 관람과 동시에 망경 비거공원을 관람한다면 진주가 충분히 머물 수 있는 관광지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서부경남KTX 개통으로 늘어 날 교통·관광 수요에 대 비해 시에서 추진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사업 실행과 부강 진주 3대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진주시는 누구나 찾고 즐기고 머무르고 싶은 역사문화 관광 도시로 도약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의 중심 공원인 망경 비거 테마공원을 진양호공원 및 구) 진주역 철도부지 복합 문화 공원과 더불어 테마가 있고 볼거리가 있는 전국 최고의 브랜드 공원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비거 테마공원을 비롯한 부강 진주 3대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는 시점이면 진주는 전국 최고의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우뚝 서 게 될 것”이라고 진주의 미래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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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간 망진산 일원에 총 사업비 1270억 투입… 시 사업 계획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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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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