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특집 방송으로 '사랑의 불시착', '스토브리그' 두 번째 결방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2월 1일, '스토브리그'는 오는 31일 방송 재개

출처: tvN, SBS

[문화뉴스 MHN 신유정 기자] 오는 설 연휴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이어 '사랑의 불시착'까지 결방이 확정됐다.

tvN '사랑의 불시착' 측은 오는 25일 토요일과 26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영 예정이었던 11회, 12회를 결방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대신 25일 토요일 오후 9시에는 '사랑의 불시착 스페셜 - 설 선물 세트'를, 설 당일인 26일 일요일 오후 9시에는 영화 '극한직업'을 편성한다.

앞서 '사랑의 불시착'은 지난 4일, 5일에도 한 주 방송을 쉬고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한 바 있다. 당시 결방은 추운 겨울 배우와 스태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촬영할 수 있는 제작현장을 확보하기 위해서 결정됐다.

지난 주 방송된 10회에서는 서울로 내려온 정혁(현빈)과 그를 찾기위해 따라 내려온 5중대원들의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기에 이번 결방 소식은 더욱 아쉬움을 더했다.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세리(손예진)와 그녀를 지키다 사랑에 빠진 북한군 장교 정혁의 로맨스를 다룬 '사랑의 불시착' 11회는 오는 2월 1일에 방송된다.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결방을 결정한 드라마는 '사랑의 불시착' 뿐만이 아니다. SBS '스토브리그' 역시 설 연휴 결방 소식을 알렸다. '스토브리그' 12회가 방송될 예정이었던 24일 금요일에는 설날특선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를, 25일 토요일에는 '악인전'이 편성됐다. 

'스토브리그' 또한 설 연휴로 인한 결방 전에 지난해 12월 28일 연말 시상식으로 한 차례 결방을 한 바 있어 드라마를 기다려온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커졌다. 이번 결방으로 '스토브리그'는 오는 31일 11회를 방송한다.

중반부를 넘어 후반부로 달려가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더해가고 있는 tvN '사랑의 불시착'과 SBS '스토브리그'는 각각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과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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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2월 1일, '스토브리그'는 오는 31일 방송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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