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부터는 1일 방문인원 600명 → 1200명으로 확대키로

출처 : 거제시, 대통령 별장 저도, 오는 29일부터 재개방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거제시는 국민 품으로 돌아온 저도를 찾는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저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동계정비기간을 한 달 단축해 오는 29일부터 재개방하고 3월1일부터는 1일 방문인원을 600명→1,200명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저도 시범 개방에 관한 협약에 따라 동계와 하계 정비기간에는 저도 입도를 제한하기로 되어 있었다.

허나 저도를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예약이 줄을 잇고 있어 행정안전부, 국방부, 경상남도, 해군, 거제시 등으로 구성된 저도 상생협의체 협의를 통해 동계정비기간을 오는 2020년01월28일까지 단축하기로 결정, 개방 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통령 별장의 섬 저도를 좀 더 자유롭고 많은 관광객들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저도 상생협의체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시의 바램대로 3월 1일부터는 1일 방문인원을 600명→ 1,200명으로 상향하고 체류시간도 1시간30분→2시간으로 늘렸으며 탐방코스를 또한 제2분기점→제1전망까지 확대하는 등 새롭게 개방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저도 방문인원이 1,200명으로 증원됨에 따라 저도 유람선 운항사업자도 추가로 공개모집 방식에 의해 모집키로 하고 전문심사위원들의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및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저도를 방문하는 인원 및 체류시간 확대에 따른 환경정비, 포토존 정비, 야자메트, 벤치 설치 등 방문객 편의 및 안전시설을 우선적으로 정비해 나가고향후 전면개방을 대비해 유람선의 안전한 이·접안 부두시설 설치를 위해 현재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며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사를 발 빠르게 착공해 올해 8월까지는 부두 접안시설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광용 시장은 “거제의 지역경제 회복과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저도를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섬으로 잘 가꾸어 천만관광객 유치를 앞당기고 보다 매력 있는 관광거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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