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최종회, 오늘(23일) 밤 10시 방송
'99억의 여자' 31회, 32회...오나라 복수 예고

출처: KBS, 오나라 복수 예고한 '99억의 여자' 최종회, 23일 예고는?

[문화뉴스 MHN 신유정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가 최총회 만을 남겨둔 가운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99억의 여자'에서 이재훈(이지훈)은 강태우(김강우)와 윤희주(오나라)에게 레온(임태경)의 정체를 알리려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이재훈은 사력을 다해 윤희주에게 전화를 걸었고 "미안하고 사랑한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어 이재훈은 정서연에게 다니엘 킴이 레온이라고 말한 후 곧 의식을 잃었고, 정서연은 오열하며 곁을 지켰다.

정서연, 윤희주, 강태우가 레온의 정체를 알아채고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하며 숨막히는 전개를 이어갔다.

방송 말미에서 정서연은 레온과 사업이야기를 하던 중 레온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단서가 될 열쇠를 찾기 시작했고, 레온의 반지에서 칩을 발견했다.

정서연이 레온에게 인사를 하고 떠나려는 순간, 레온이 “정서연 씨 도둑질은 나쁜 거예요”라고 말하며 정서연의 외투 주머니에서 칩을 꺼내 "이번이 두번째예요. 내 돈 99억, 그걸 훔친 건 잊어버렸어요?"라며 정서연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은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최종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오늘 방송되는 31회, 32회에 대한 예고편은 따로 올라오지 않았지만 칼을 갈며 복수를 예고하는 윤희주와 비장한 모습으로 레온 앞에 선 정서연, 그리고 본격적으로 레온과 맞선 이들과 레온의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99억원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99억의 여자' 최종회는 오늘 2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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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최종회, 오늘(23일) 밤 10시 방송
'99억의 여자' 31회, 32회...오나라 복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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