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2라운드 피 말리는‘1대 1 데스매치’본격 가동!
사실상 결승전! 가혹한 운명의 장난…마스터 집단 반발!

출처=TV조선

[문화뉴스 MHN 이성훈 기자] “둘 중 한 명은 반드시 탈락한다!”

‘미스터트롯’이 피 말리는 잔혹한 운명이 가동될, 본선 2라운드 ‘1대 1 데스매치’의 서막을 연다.

원조 트로트 서바이벌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은 지난 3회 분에서 순간 최고 시청률 19.9%, 전국 시청률 17.7%(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종편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또한 방송 직후 진행한 대국민 응원투표 역시 시작한 지 닷새 만에 100만 표를 훌쩍 넘기는 대기록을 쓰며 프로그램에 쏟아지는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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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1일 CJ ENM이 발표한 1월 3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3주 연속 예능 부문 전체 1위, 지난 17일 발매한 ‘미스터트롯-예선곡 베스트’ 앨범에서 수록곡 32곡 중 30곡이 멜론 성인가요 차트를 휩쓰는 경이로운 행보로, 역대급 ‘미스터트롯’ 열풍을 입증했다.

이와 관련 24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미스터트롯’ 4회에서는 본선 1라운드 ‘장르별 팀미션’에 이어 참가자들이 직접 상대를 지목해 맞대결을 벌이는 본선 2라운드 ‘1대 1 데스매치’가 펼쳐진다. 지난 3회 ‘장르별 팀미션’에서는 올하트를 받은 현역부 A조 리더 장민호가 “타 장르부가 가져간 ‘진’ 타이틀을 가져 오겠다”며 김호중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던 상황. 무대 뒤편 김호중이 팀 멤버들을 향해 “보여줄게”라는 묵직한 한마디를 던지는 모습으로 극한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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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실력자 중 실력자의 모임으로 손꼽히는 타장르부와 현역부 A조 중 ‘진’의 주인공이 탄생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1대 1 데스매치’에서는 타장르부, 현역부 등에 포진한 기존 실력자들 뿐 아니라 새롭게 주목받는 신흥 강자들이 대거 쏟아져 나오며 한층 치열해진 ‘진 대란’을 일으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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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신의 1대 1 상대 고르기에 직접 나선 참가자들은 이미 실력자로 정평이 나있거나, 자신보다 실력적으로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상대를 과감히 뽑는 ‘맞불 작전’으로 남자들 특유의 승부사 기질을 발휘했던 터. 이에 마스터들 사이에서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하기 너무 어렵다”며 갈등 섞인 한탄이 터져 나오는가 하면, “왜 둘을 붙여놨냐”, “누구도 떨어트리기 싫다”고 집단으로 반발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MC 김성주 역시 “매 무대가 결승전이 될 것”이라는 자신만만한 말로 모두의 기대감을 높이면서, 과연 1대1 데스매치 ‘진’ 자리의 영광은 누가 차지하게 될 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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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2라운드 ‘1대 1 데스매치’는 참가자들이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곡을 들고 나와 회심의 일격을 발휘하는 무대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퀄리티 무대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하며 “칼을 갈고 준비한 퍼포먼스 대가들이 총출격한다. 그야말로 美친 무대가 쏟아질 것이니 기대해도 좋다”는 자신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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