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가 3월 8일 개봉을 확정했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는 노년의 권투 트레이너 프랭키와 선수가 되겠다며 그를 찾은 매기가 혈육 이상의 가족으로서 감정을 쌓아가는 감동의 드라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과 주연을 맡고, '크래쉬'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작가 폴 해기스가 각본을 맡았다.
 
제77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주요 4개 부문 수상뿐 아니라 2005년 골든 글로브 감독상과 여우주연상, 전미영화비평가협회상 작품상, 여우주연상, 미국배우조합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미국 각본가협회상 각본상, 미국감독조합상 감독상, 뉴욕비평가협회상 감독상, 보스턴비평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시카고비평가협회상 감독상을 휩쓸었다.
 
영화평론가 로저 에버트가 "최고의 작품"이라고 꼽으며 "단순명료하고 강렬한 이야기와 캐릭터를 지닌, 어마어마한 감정적 충격을 일으키는 영화"라고 평하고, 국내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5점 만점의 별점을 준 영화로도 유명하다.
 
재개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나의 인생영화! 다시 볼 수 있다니 정말 감격스럽다", "극장에서 볼 때 정말 눈물, 콧물 다 뺀 영화! 재개봉하면 다시 극장으로 꼭 갈 거야" 등 댓글로 기대감을 전했다.
 
문화뉴스 태유나 인턴기자 yo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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