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24일 설 특집으로 꾸며지는 '슈가맨3'에 신신애와 문주란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24일(금)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는 설 연휴 첫날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트로트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트로트 특집의 쇼맨으로는 가수 선우정아와 정승환이 출연해 시즌 2에 이어 두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선우정아는 슈가맨 힌트 영상에서 하트 속에 신발 2개를 그려넣으며 슈가맨을 추측케했다. 정승환은 문과 주병, 계란을 그렸다. 힌트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신신애와 문주란이 아니냐며 추측하고 있는 상황.

신신애는 1959년 생으로 올해 61세다. 고려대학교에서 간호학을 전공한 그는 MBC 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며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1993년 당시 화제를 불러모은 곡 '세상은 요지경'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오락가락', '용궁가'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꾸준히 활동했다. 

문주란은 1949년 생으로 올해 나이 70세다. 1965년 중학교 3학년인 어린 나이에 부산 MBC `톱 싱어 경연대회`에서 1등을 해 가수로 데뷔한 그는 만 15세 나이에 ‘동숙의 노래’를 발표해 큰 인기를 끌었다. 특유의 뚜렷한 이목구비와 세련된 미모는 최근 7080 커뮤니티에서 회자되며 주목 받았다.  

한편 24일 방송에서는 특별 초대가수 유산슬이 등장해 자신의 히트곡 '사랑의 재개발'을 부른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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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설 특집 출연자는 '세상은 요지경' 부른 신신애, 문주란? 힌트 영상 화제  

설 특집 트로트 편으로 방송되는 '슈가맨3'
힌트영상 공개...슈가맨은 신신애, 문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