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과 동시에 연간 최대 13만원 연료비 절감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김천시는 가정용 일반보일러의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거나 신규 설치를 지원하기 위한 ‘2020년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중에 하나인 가정용 일반보일러 사용 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의 배출을 줄여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시켜 김천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지원 방법 및 대상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보일러를 설치하였거나 구매계약을 한 후 보조금 지급요청서를 환경위생과 기후변화대응팀으로 제출하면 보조금을 지급 받을 수 있으며 이번에 35대를 우선 지원하고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추가로 7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친환경보일러를 설치하면 난방비도 아끼면서 미세먼지로도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며 “그동안 교체를 원하지만 비용부담 때문에 보일러 교체를 미뤄온 시민들이 많이 신청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
[MHN 김천] 친환경보일러 설치 시 보조금 20만원 지원
미세먼지 저감과 동시에 연간 최대 13만원 연료비 절감
김인규 기자
press@mhns.co.kr
기자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