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탑재 ‘아반떼AD, EQ900’ 등 수증... 창의적 정비기술자 양성

현대차는 지난 20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 정비교육용 차량 교보재 2대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노정진 서울정수캠퍼스 학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학교 관계자, 현대차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기증식 후 노정진 학장(오른쪽)이 현대차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자동차과에 정비교육용 차량 교보재 2대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노정진 서울정수캠퍼스 학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학교 관계자, 현대차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현대차는 이날 아반떼AD, EQ900을 학교에 전달하고, 대학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진행했다. 올 차량 교보재 지원은 블루핸즈 기술교육을 위탁한 전국 자동차관련 14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중이다. 특히 미래 자동차 전문 인력들의 정비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주행보조, 편의, 안전사양 등 다양한 신기술이 탑재된 차량을 교보재로 선정했다.  

노정진 학장 직무대리는 인사말을 통해 학교 형편상 차량 교부재 구입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현대차의 이번 기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기증된 차량을 교육용으로 적극 활용해 창의적인 정비기술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지난 20일 서울정수캠퍼스에 정비교육용 차량 교보재 2대를 기증했다. 현대차는 기증식과 더불어 대학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함께 진행했다. 현대차 정비사가 교직원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신 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차종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블루핸즈 엔지니어 기술력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비스 기술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정수캠퍼스 자동차과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장애인들의 생활 편의를 돕는 자동차 점검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자동차 오일교환, 에어컨가스 충전 등의 무료 점검과 응급조치 요령 상담을 통해 장애인 운전자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더욱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봉사활동을 도모하며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정수캠퍼스는 신중년 세대(5060세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동차복원직종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력 제한 없이 만 50세 이상 취업을 원하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수료 후 현장에 투입 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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