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헷갈리는 '설날 차례상' 차리는 방법은? 차례 순서, 주의할 점 정리
  • 한진리 기자
  • 승인 2020.01.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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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열 차례상 차리는 법, 차례 순서, 주의해야 할 점 정리
출처: pixabay l
출처: pixabay l 매년 헷갈리는 '설날 차례상' 차리는 방법은? 차례 순서, 주의할 점 정리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과거보다 차례상을 차리는 일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설날에는 많은 집에서 차례를 드린다. 매년 차리는 차례상이지만 신경 써야 할 것도 많고, 복잡한 순서로 인해 매번 헷갈리기 마련이다. 

설을 맞아 조상님들께 드리는 차례상 차리는 방법과 주의해야 할 점, 차례 지내는 순서를 살펴보자. 

 

출처: pixabay l 매년 헷갈리는 '설날 차례상' 차리는 방법은? 차례 순서, 주의할 점 정리

5열 차례상 차리는 방법

1열에는 시접과 잔반을 놓는다. 설날이니 밥 대신 떡국을 올리고 술잔과 받침대를 놓는다.

2열에는 어육동서라 해서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으로 둔다. 또한 두동미서라 해서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으로 향하도록 둔다.

3열에는 생선, 두부, 고기탕 등의 탕류를 올려둔다. 

4열에는 좌포우혜라 해서 좌측 끝에는 포, 우측 끝에는 식혜를 놓는다.

마지막 5열에는 과일을 놓는데, 조율이시라고 해서 좌측부터 순서대로 대추, 밤, 배, 곶감 순으로 올려놓는다. 또한 홍동백서라고 해서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으로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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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할 점

차례상에는 올리는 것을 삼가해야 하는 음식들이 있다. 

생선 중에는 갈치, 꽁치, 삼치 등 '치'자로 끝나는 생선은 올리지 않으며 과일 중에는 복숭아와 같이 털이 있는 과일은 올리지 않는다.

음식은 고춧가루, 마늘 등 양념을 사용해서 만들지 않고 붉은 팥 대신 흰 고물을 사용해서 만들어야 한다. 

모든 음식과 과일의 양은 홀수로 올리며, 과일의 위와 아래를 한번 돌려 깎은 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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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순서

먼저 제주가 차례상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향을 세번 피우고 두 번 절을 한다. 

두 번째로 집사가 잔에 술을 부어주면 제주가 모삿그릇에 3번 나누어 붓고 두 번 절을 한다. 

세 번째는 차례를 지내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두 번 절을 한다. 

네 번째는 제주가 상 위에 있는 잔에 바로 술을 따른 후 떡국에 수저와 젓가락을 걸쳐 놓는다.

다섯 번째는 모두 잠시 동안 공손히 서 있는다.

여섯 번째는 차례를 지내는 모든 사람들이 잠시 엎드려 있다가 수저를 걷는다.

일곱 번째는 차례를 지내는 모든 사람이 두 번 절을 한다.

마지막으로 상을 치우고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덕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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