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티TV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 '도티'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연 매출 200억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tvN '문제적 남자'의 출연한 도티가 화제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이하 ‘문제적 남자’)에서는 진짜 수능 만점자를 찾는 미션이 그려졌다.
이날 도티는 명탐정 코난으로 분장하고 등장해 넘치는 의욕을 자랑했다.
도티는 1986년 생으로 올해 35세다. 본명은 나희선으로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유튜브 채널 '도티TV'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독자 수는 253만명, 영상 총 조회수는 22억 회에 달한다.
그는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유튜브 골드 플레이버튼상', '케이블TV 방송대상 1인 크리에이터상'을 수상했다. 현재 유병재 등이 소속 된 온라인동영상 제작/컨텐츠 생산 등 광고 영화 및 비디오물 제작업체 '샌드박스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도티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운영 중인 회사의 수익을 밝히며 화제가 됐다. 그는 "회사의 연 매출이 200억원 정도 된다. 3000여개 영상이 게시됐으며, 영상 한 편당 수익이 많은 건 5000만원 정도"라고 전했다. 과거 '도티잠뜰'이라는 채널에서는 수입에 대해 "19억 이상"이라며 "대기업 임원 연봉 넘는 수준"이라고 밝히기도.
이어 그는 공황장애를 겪은 일화를 언급했다. 도티는 "공황장애로 4개월 동안 휴식을 가졌다. 두 달 동안은 무방비로 쉬었다. 기획, 연출, 출연, 편집까지 모두 한다. 지금까지 올린 영상이 3000개다. 하루도 쉬어본 적이 없다. 업로드가 1시간만 늦어도 난리가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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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매출 200억" 유튜버 도티 누구길래? 연세대 법학과 졸업, 구독자 수 235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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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네터워크 대표...연 매출 2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