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 ' 대단한 너' 부른 가수 이재영
올해 51세...21년 만 방송 복귀

 

출처: SBS ‘불타는 청춘’ ㅣ불타는 청춘 '유혹' 부른 이재영 누구? 올해 나이, 21년 만 복귀 이유?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이재영이 화제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안혜경을 비롯한 청춘들은 이재영이 만든 참조기 매운탕을 맛봤다.  

이날 이재영은 아침 식사에 놓을 조기 매운탕을 요리했다. 이재영의 걱정과 달리 청춘들은 “맛있다”며 감탄했고, 맛있게 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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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하던 양수경은 이재영이 요리를 시작한 이유를 공개했다. 양수경은 “재영이는 원래 엄마가 해준 음식만 먹었다. 아까 야채를 써는 데 손을 덜덜 떨었다."라며 이재영이 요리에 능숙하지 않다고 말했다. 

양수경은 "재영의 엄마가 그런 걸 보시면서 ‘너는 사 먹는 것도 싫어하는데, 나중에 내가 없고, 혼자 있을 때나 결혼을 했을 때 어떡하니. 너도 이제 요리를 배워야지’라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재영은 엄마 이야기에 갑작스레 눈물을 흘렸다. 설명하던 양수경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강경헌과 안혜경도 마찬가지였다. 남자 청춘들은 눈물바다에 당황하며 휴지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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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경은 함께 울면서도 밥과 매운탕이 담긴 그릇을 비웠다. 최성국은 "눈은 시뻘건데 밥은 다 먹었어"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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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구본승은 "보통 짬뽕을 다 먹으면 '완뽕'했다고 하지 않냐. 혜경이는 '완탕'했다. 울면서 완탕"이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이재영은 올해 51세로 1989년 MBC 대학가요제 동상 수상을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90년대 '유혹', '사랑은 유행이 아니야', '집시', '대단한 너' 등의 히트곡을 내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재영은 21년 만에 방송 복귀에 대해 “많이 아팠다. 약을 잘못 먹고 부작용이 났다. 어느 날 발가락 염증이 생겼는데 이게 뭐지? 하고 병원을 갔다. 처방전을 줘서 믿고 먹었는데 먹자마자 거의 죽다시피 했었다"며 방송을 쉬게 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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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유혹' 부른 이재영 누구? 올해 나이, 21년 만 복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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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1세...21년 만 방송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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