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 방송 화면 캡처

 

[문화뉴스 MHN 김지현 기자] ‘터치’ 주상욱이 변정수에 무릎을 꿇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연출 민연홍 극본 안호경) 8회에서는 오시은(변정수 분)의 집 앞에 찾아간 차정혁(주상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뷰티는 동업자의 배신으로 걷잡을 수 없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망할 위기에 놓인 것. 이에 차정혁은 오시은의 집 앞으로 찾아가 오시은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렸다.

자가용을 타고 가던 오시은은 차정혁을 발견하고 “웬일이야? 우리 집까지”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차정혁은 갑자기 오시은에게 무릎을 꿇으며 “이 대표 있는 곳 알려주십시오.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오시은은 “알려주면?”이라고 물엇다. 이에 차정혁은 “대표님께 피해갈 일 없을 겁니다. 알려만 주십시오 제발”이라고 간절하게 부탁했다. 오시은은 코웃음을 치며 “정혁아. 이런 걸 자업자득이라고 하는거야. 일어나”라고 말하며 자가용을 타고 자리를 떴다.

주상욱은 무게감 있는 목소리와 몰입감 있는 연기를 통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이끌었다. 특히 탄탄하면서도 다채로운 주상욱표 연기 스펙트럼을 완성했다.

한편, 금토드라마 '터치'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