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파문' 민주당 영입인재 '원종건' 누구? 원종건 학력, 과거 '엄지 장갑' 프로젝트 진행
  • 한진리 기자
  • 승인 2020.01.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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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영입 인재 2호 원종건(28)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졸업
과거 '엄지 장갑' 프로젝트로 주목
출처: 민주연구원, MBC 뉴스 ㅣ
출처: 민주연구원, MBC 뉴스 ㅣ'미투 파문' 민주당 영입인재 '원종건' 누구? 원종건 학력, 과거 '엄지 장갑' 프로젝트 진행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과거 MBC 느낌표 '눈을 떠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사회적 관심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2호 원종건(27) 씨에 대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27일 원 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한 여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원 씨는 여자친구였던 나를 지속해서 성 노리개 취급해왔고 여혐(여성혐오)과 가스라이팅으로 저를 괴롭혀왔다”는 글을 올렸다.

글쓴이는 “원 씨가 했던 행동들은 엄연히 데이트폭력이었고, 전 진심으로 사과를 받고 싶었는데 그는 전혀 미안하다고 하지 않았다”며 “구글에 원종건만 검색해도 미투가 자동으로 따라붙는다. 지금은 내려갔지만, 네이버에도 해당 단어가 뜨곤 했다”고 전했다.

출처: MBC '눈을 떠요',
출처: MBC '눈을 떠요', tvN '문제적 남자' ㅣ '미투 파문' 민주당 영입인재 '원종건' 누구? 원종건 학력, 과거 '엄지 장갑' 프로젝트 진행

이어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하는 거 전혀 무섭지 않다. 제가 말한 사건들은 증거자료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쓴 명백한 사실이기 때문에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면 본인의 만행을 인정한다는 의미가 된다”며 “공인이 아니어도 충분히 비판받아 마땅한 사건인데 이대로 묻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원 씨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창 캡처와 폭행 피해 사진 등을 함께 게재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제시했다.

원종건 씨는 1993년 생으로 올해 28세다. 초등학교 6학년이던 지난 2005년 MBC 예능프로그램 느낌표의 '눈을 떠요' 코너에 각막 기증으로 눈을 뜬 어머니와 함께 소개돼 화제를 모았다. 

출처: 설리번 ㅣ
출처: 설리번 ㅣ'미투 파문' 민주당 영입인재 '원종건' 누구? 원종건 학력, 과거 '엄지 장갑' 프로젝트 진행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그는 2016년 커뮤니케이션 장애 인식 개선 프로젝트 팀인 '설리번'을 만들어 활동하며 다시금 주목 받았다. 무의식적으로 언어장애를 비하하게 되는 '벙어리 장갑' 대신 '엄지 장갑'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자는 설리번의 프로젝트는 많은 호응을 얻었고, 소셜 펀딩을 진행해 2500여 만원의 후원금을 모으기도 했다. 

원 씨는 지난해 민주당에 청년 인재로 영입돼 21대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한편 원 씨의 미투 파문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사실관계 파악이 우선”이라며 “파악에 시간이 걸려 입장 정리가 늦어지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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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파문' 민주당 영입인재 '원종건' 누구? 경희대 언론정보학 전공, MBC '눈을 떠요' 출연

민주당 영입 인재 2호 원종건(28)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졸업
과거 '엄지 장갑' 프로젝트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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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리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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