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화)부터 오는 2월 4일(화)까지 '안재영 교수 초대전시' 개최

출처: 제주국제예술센터, '안재영 교수 초대전시' 중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광주교대 안재영 교수가 제주국제예술센터 초대전시에서 2년 동안 지켜왔던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안재영은 지금까지 38회 개인전 및 700여회 초대단체전에 참여하고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서울특별시장상,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대상, 오늘의 미술가상, 한국문학예술상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을 보면 외적으로는 그윽한 색감과 그을린 터치가, 내적으로는 순박한 영혼과 열정이 나타나있다.

김지혜 큐레이터는 그의 작품을 두고 "그의 몸짓은 끊임없이 그리고, 만들고, 행하여 마른 나뭇가지라 생각했던 가지에 조금씩 부푼 꽃망울들이 맺혀 있음을, 어느덧 새봄이 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했다.

장준석 미술평론가는 "영명하고 꼿꼿한 예술가, 그의 작업실에 흩어져 있는 입체와 평면의 작업들은 남다르고 유별난 감성적 표현력을 잠재한다, 마음 한 구석엔가 묻혀있을 만한 형상을 끌어내어 다시 물감 속에 묻어버리는 초연함은 감탄을 자아낸다"고 전했다. 

'안재영 교수 초대전시'는 1월 28일(화)부터 오는 2월 4일(화)까지 제주국제예술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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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예술센터, '안재영 교수 초대전시' 개최..."화폭에 묻은 초연함"

1월 28일(화)부터 오는 2월 4일(화)까지 '안재영 교수 초대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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