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실현하는 남북 통일, 2020년 통일신년음악회 '하나콘서트'
  • 오윤지 기자
  • 승인 2020.01.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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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5일(수) 2020년 통일신년음악회 '하나콘서트' 개최
출처: 경기도문화의전당, 2020년 통일신년음악회 '하나콘서트'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2020년 통일신년음악회 '하나콘서트'가 개최된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NEWS1·경기도문화의전당·예연재 공동 주최, 통일부·하나은행 후원으로 진행되는 '하나콘서트'는 남북 통일을 염원하고 이에 대한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음악회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참여하게 된 경기도문화의전당 측은 "북한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공기관인 경기도문화의전당이 북한 문화예술을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의미 있는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평양음대 출신 박태영 지휘자가 이끄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성악가 캐슬린 김과 김학준,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협연한다. 또한 오프닝으로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박덕상 교수의 승무 공연이 마련됐다.

기획을 맡은 예연재 측은 "올해는 봉오동 및 청산리 전투 승리 100주년으로 항일운동의 발원지인 용정과 연변 지역의 민족음악을 담았다, 남북이 공유하는 역사의 음악을 통해 서로 간의 이해 간격을 넓히고 국내 통일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연 총괄을 담당한 이철주 문화기획자는 "통일신년음악회는 본래 남북합동음악회로 기획된 것으로 지난 2018년 북측에 제안을 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실제로는 정세 때문에 실현되지 못하고 있지만 머지않아 서울과 평양을 오가며 연주하는 시절이 오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음악회에서 주목할 것은 항일투쟁을 주제로 한 가극 '꽃파는 처녀' 초연으로 정부 허가를 받을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다, 다행히 문체부의 특수자료 공개활용 허가를 받아 실연이 이루어지게 되어 기쁘다, 이를 계기로 남북 교류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이다"라고 공연의 의의를 설명했다.

2020년 통일신년음악회 '하나콘서트'는 오는 2월 5일(수)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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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실현하는 남북 통일, 2020년 통일신년음악회 '하나콘서트'

오는 2월 5일(수) 2020년 통일신년음악회 '하나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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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지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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