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예능 프로그램 '펫셔니스타 탱구'에 출연한 김희철
김희철 ''내가 연예인을 할 깜냥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 들어"

출처: 김희철 인스타그램 ㅣ"모모♥" 태연에게 열애 심경 밝힌 김희철 "내 그릇 크지 않아...팬들에게 미안"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김희철이 모모와의 열애설 당시의 심경에 대해 고백했다. 

김희철은 28일 공개된 웹 예능 프로그램 '펫셔니스타 탱구'에 출연해 모모와의 열애설이 보도된 후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출처: 팻셔니스타 탱구 ㅣ"모모♥" 태연에게 열애 심경 밝힌 김희철 "내 그릇 크지 않아...팬들에게 미안"

그는 "예능을 하면서 많이 밝아졌는데, 이번 이슈(열애설)가 생기면서 팬들이 많이 속상할 텐데도 '큰 사고 없이 지내줘서 고맙다'고 오히려 큰 응원을 하자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앞서 김희철은 지난 2일 모모와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연예계 선후배로 인연을 맺은 뒤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라며 공개 연인을 선언했다. 그간 김희철은 이렇다할 스캔들 없이 방송 활동을 해온 탓에 15년 만에 열애를 인정한 사실이 더욱 화제가 됐다. 

김희철은 "내 그릇이 그리 크지 않은데, 팬들에게 분에 넘치는 응원을 받다보니 '내가 연예인을 할 깜냥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출처: 트와이스 인스타그램 ㅣ"모모♥" 태연에게 열애 심경 밝힌 김희철 "내 그릇 크지 않아...팬들에게 미안"

또 김희철은 회사와 솔로 앨범을 논의하고 있었지만 열애설로 인해 전면 계획을 취소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꽃잎'이라는 제목의 솔로앨범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내가 '꽃미남'으로 불릴 데뷔 초 때 팬 분들이 내 옆에 항상 함께 있으니까 '꽃잎'이라고 불렀다. 그러다가 최근에 이슈가 될 만한 일을 겪고 나서 접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솔로앨범은 나중에도 낼 수 있지 않겠나. 서른 여덟은 힘들 수도 있어서 아쉽긴 하지만 틀린 선택을 한 것 같진 않았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한편 김희철은 올해 38세이며 모모는 25세다. 두 사람은 13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핑크빛 열애 중이다. 

 

--

"모모♥" 태연에게 열애 심경 밝힌 김희철 "내 그릇 크지 않아...팬들에게 미안"

웹 예능 프로그램 '펫셔니스타 탱구'에 출연한 김희철
김희철 ''내가 연예인을 할 깜냥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 들어"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