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9일 'UFC 247 존스vs레예스'

출처 : 도미닉 레예스 인스타그램, UFC 247 존 존스VS도미닉 레예스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오는 2월 9일 UFC 247에서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33, 미국)와 도미닉 레예스(30, 미국)의 메인이벤트가 펼쳐진다. 

악마의 재능이라고 불리는 존 존스는 25승 1패 1무효 전적을 달리고 있다. 1패도 경기는 압도했지만 수직 엘보로 인한 실격패로, 실력으로는 현재 무패라고 볼 수 있다.

출처 : 존 존스 인스타그램, UFC 247 존 존스VS도미닉 레예스

존스는 지난 2011년 2월 UFC 128에서 마우리시오 쇼군을 TKO로 꺾고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오르며 타이틀 8차 방어까지 성공했지만, UFC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2015년 4월 뺑소니 교통사고를 저질러 타이틀을 박탈당했으며, 2016년 복귀. 챔피언벨트를 다시 탈환했지만 약물검사에서 두 번이나 양성반응이 나와 공백기를 가졌다.

존스는 지난해 12월 UFC 232에서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에게 TKO승 하고 다시 챔피언에 올랐고, 앤서니 스미스와 티아고 산토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두 차례 타이틀을 방어했다.

오는 2월 9일 존스와 맞붙을 상대는 UFC 신예 도미닉 레예스다. 레예스는 2014년 데뷔해 12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 최근 오빈스 생프루, 볼칸 우즈데미르, 크리스 와이드먼을 체례로 제압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출처 : 도미닉 레예스 인스타그램, UFC 247 존 존스VS도미닉 레예스

도미닉 레예스는 1989년생으로 현재 만 30세이다. 12전 12승(7KO, 2서브미션, 3판정)라는 전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UFC 라이트 헤비급 랭킹 4위이다. 레예스는 신장 193cm, 몸무게 93kg, 리치 195cm의 체격 조건을 보유하고 있다.

대학교까지 NFL 데뷔를 목표로 미식축구 선수였던 레예스는 드레프트에서 낙방한 뒤 종합격투기로 전향했다. 

레예스는 뛰어난 타격 실력을 기반으로 많은 KO 승리를 만들고 있다. 특히 사우스 포의 타격 자세로 왼손 카운터 펀치 능력이 뛰어나다. 테이크다운 방어도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 도미닉 레예스 인스타그램, UFC 247 존 존스VS도미닉 레예스

한편, 두 선수의 대진이 확정되며, SNS에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UFC 247 - 존스 vs 레예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토요타 센터, 낮 12시) 대진표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 - 존스 vs 레예스
여성 플라이급 타이틀전 - 셰브첸코 vs 추카기언
헤비급 - 애덤스 vs 타파
페더급 - 베틱 vs 이게
헤비급 - 루이스 vs 라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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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UFC 247 존스vs레예스', '존 존스'에게 도전하는 '도미닉 레예스'는 누구?

오는 2월 9일 'UFC 247 존스vs레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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