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0일(목)부터 3월 21일(토)까지 오는 2월 20일(목)부터 3월 21일(토)까지 개최

출처: 도잉아트, 전시 '우연히 즉흥적인' 중 'Home'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월 28일 도잉아트가 전시 '우연히 즉흥적인'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현재를 살아가는 네 명의 작가들이 사적이고 개인적인 모습들을 선보인다.

멜로디 박 작가는 공감각적 관점에서 일상의 색을 관찰했다. 순간 감지되는 색상은 우연적 으로 레이어 되어 보이지 않는 미지의 세계를 이야기하는 추상적 언어가 된다.

김미영 작가는 재료의 물질성을 활용해 작업한다. 캔버스에 흐르고 튀기는 물감의 파편들, 덩어리 채 묻혀지는 조각의 아우라, 붓의 강약에 따른 다양한 선과 면의 조형적 요소들은 작가의 내면에 감지되는 분위기와 느낌을 추상적 시각 언어로 재현한다.

전은숙 작가는 본인이 만났던 풍경이나 사고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떤 문제의 본질에 대해 굉장한 희열과 고통을 느끼면 반성과 성찰을 작업이라는 노동으로 풀어간다.

주요기사

박경률 작가는 화면 위에 '그려진 이미지'를 조각적 회화의 방식으로 재구성하는 설치작업으로 '읽을 구조'를 만들어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예술이 무엇을 그리고, 무엇을 읽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나아가 예술이 꼭 무엇을 보여주고 이야기해야만 하는가의 의문을 던지게 되는 것이다.

전시 '우연히 즉흥적인'은 오는 2월 20일(목)부터 3월 21일(토)까지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25길 9에 위치한 도잉아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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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의 사적이고 개인적인 이야기, 전시 '우연히 즉흥적인'

오는 2월 20일(목)부터 3월 21일(토)까지 오는 2월 20일(목)부터 3월 21일(토)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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