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첨가물 포함 여부 확인해야
식후 섭취 가장 좋아...커피는 30분 이상 간격 둘 것

출처: pixabay l '멀티비타민' 어떻게 골라야 할까? 올바른 섭취 방법은?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현대인들은 과거 어느때보다 풍족한 먹거리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영양 결핍상태에 빠져있다.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20세기 산업화 이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는 76%의 영양분 감소 상태를 보이고 있다. 열량은 과잉이지만 영양은 결핍인 시대를 맞이한 것이다.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던 영양소가 부족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살충제, 합성비료, 제초제 등 화학물질의 사용으로 인해 땅과 작물의 영양소가 파괴되었기 때문이다.

출처: pixabay l '멀티비타민' 어떻게 골라야 할까? 올바른 섭취 방법은?

체내 비타민이 결핍될 경우 신체적, 정신적으로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골밀도가 감소해 골다공증, 구루병, 골연화증은 물론 심장병, 고혈압, 당뇨 심하면 각종 암을 유발할 수 있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성장과 두뇌 발달에 장애가 오고 임산부의 경우 태아에게 그대로 영향이 미치면서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

비타민C가 부족하면 뼈통증, 골절, 설사, 괴혈병, 각종 암, 콜라겐 합성의 이상으로 결체조직의 이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비타민B가 부족하면 소화 장애, 신경 장애, 만성피로, 근육통, 피부염, 당뇨병, 빈혈, 탈모, 우울증, 치매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릴 수 있다.

출처: pixabay l '멀티비타민' 어떻게 골라야 할까? 올바른 섭취 방법은?

멀티비타민의 경우 비타민C, D, B1, B2 등 다양한 원료가 복합적으로 함유되어 있어 보다 간편하게 각종 원료에 따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멀티비타민을 고를때는 합성첨가물의 포함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인공 감미료, 착색료, 착향료 등은 맛이나 색, 향을 인공적으로 내기 위해 가공식품에 흔히 사용되는데, 체내에 한번 들어가면 배출이 어렵고 장기간 복용하면 알레르기 쇼크, 발암 등 ADHD(주의력결핍행동장애), 성격 장애 등을 유발한다.

비타민은 식후에 먹는 것이 가장 좋은데, 비타민C에 경우 식간에 섭취하면 더욱 좋다. 커피는 비타민 섭취 후 30분 이상의 간격을 두고 마시는 것이 영양분의 흡수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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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비타민' 어떻게 골라야 할까? 올바른 섭취 방법은?

합성첨가물 포함 여부 확인해야
식후 섭취 가장 좋아...커피는 30분 이상 간격 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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