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제티의 오페라 '돈 파스콸레(Don Pasquale)' 공연 실황이 극장에서 상영된다.

CGV의 매달 엄선된 오페라 실황을 상영하는 프로그램 '월간 오페라'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 2월 선정작은 오페라 부파(Opera Buffa)의 대표작인 가에타노 도니제티의 오페라 '돈 파스콸레'다.

오페라 부파는 코믹하고 대중적인 내용을 담은 희극 오페라. '돈 파스콸레'는 여자보다 돈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구두쇠 노총각 파스콸레의 좌충우돌 결혼 이야기를 그려 비슷한 분위기의 '사랑의 묘약', '세빌리아의 이발사'와 명성을 함께한다.

상영될 공연은 지난 2018년 4월 밀라노 라스칼라 극장에서 선보인 연출 다비데 리베르모어, 무대 디자인 스튜디오 지오 포르마, 의상 디자인 잔루카 팔라스키의 합작이다.

CGV '월간 오페라'는 퍼스트 클래스 콘셉트로 탄생한 프리미엄 특별관 '골드클래스(GOLD CLASS)', 쉐프가 있는 영화관 '씨네드쉐프(CINE de CHEF)', 최고급 시설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 '더 프라이빗 씨네마’(THE PRIVATE CINEMA)'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페라 '돈 파스콸레' 골드클래스 상영은 2월 매주 화요일 CGV용산아이파크몰·영등포·왕십리·오리·울산삼산에서, 더 프라이빗 씨네마 상영은 2월 둘째주와 넷째주 화요일과 일요일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 및 티켓 예매는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극장에서 만나는 오페라, 가에타노 도니제티 '돈 파스콸레'

2020년 2월 CGV 일부 지점에서 가에타노 도니제티 오페라 '돈 파스콸레' 공연 실황 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