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국립대구박물관이 '정월대보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국립대구박물관은 2020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풍요롭고 건강한 한 해를 기원하는 다양한 문화체험 및 민속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문화체험은 액을 막아주는 조롱박 꾸미기, 새해 소원을 기원하는 소원지 적기, 부럼깨기, 가래 엿치기 등으로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민속놀이는 윷놀이, 활쏘기, 굴렁쇠 굴리기 등으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단, 프로그램이 조기 종료될 경우 다른 체험으로 대체 되거나 마감될 수 있다.

이외 애니메이션 영화 '몬스터 호텔Ⅰ', '몬스터 호텔Ⅱ'과 전시 '아름다운 순간 : 중국 광시 복식문화'도 즐길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월대보름 문화행사'는 오는 2월 8일(토)과 2월 9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립대구박물관 해솔관 및 중앙 홀 로비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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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박물관, 풍요로운 한 해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문화행사' 개최

오는 2월 8일(토)과 2월 9일(일) 국립대구박물관 '정월대보름 문화행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