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2020 서점가 빅 키워드로 '유튜브 셀러' 주목

출처: 인터파크, '유튜브 셀러' 대표작들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최근 서점가에서는 '유튜브 셀러'가 유행이다. 

'유튜브 셀러'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Youtube)와 가장 잘 팔리는 책을 뜻하는 베스트 셀러(Best seller)를 결합한 신조어로 유튜브의 영향력이 도서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준다.

인터파크가 조사한 '유튜브 셀러' 사례로는 지난해 시간당 1000부 이상 판매량을 기록하여 베스트 셀러 1위에 올랐던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EBS, 펭수)', 인터파크 회원들이 직접 투표한 '2019년 최고의 책'에 선정된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박막례, 김유라)', 출간과 동시에 종합 베스트 셀러 1위에 오른 '흔한남매 3(백난도)' 등이 대표적이다.

위 도서들의 공통점은 1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한 유튜브 채널 콘텐츠가 도서 소재로 활용되었다는 것이다. 즉, 유튜브 콘텐츠의 인기가 그대로 서점가로 이동하여 베스트 셀러가 된 것.

이에 인터파크는 도서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자체 유튜브 채널인 공원생활을 개설하고 북튜브(Book+Youtube) 콘텐츠 '김태훈의 게으른 책 읽기'를 진행하고 있다.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진행으로 유시민, 장유정, 설민석, 조승연, 베르나르 베르나르 등 유명 작가들이 출연하여 작품에 대한 깊이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이를 통해 소개된 책들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소식을 상시 업데이트하여 독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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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점가 빅 키워드, '유튜브 셀러'를 주목하라!

인터파크 2020 서점가 빅 키워드로 '유튜브 셀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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