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춘천시립합창단(지휘 임창은)이 오는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어린이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연령제한으로 공연장에서의 관람이 어려웠던 미취학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로, 만 24개월 이상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오는 2월 12일과 2월 13일 양일간 오전 11시 공연이 준비되고, 2월 13일에는 오후 7시 30분 공연을 따로 마련하여 퇴근 후 아이와 함께 공연장을 찾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착한 마음씨로 꿋꿋하게 어려움을 헤쳐 나가면 복을 받는다는 교훈을 담은 동화 ‘콩쥐팥쥐’를 합창동화극으로 새롭게 꾸며 연주한다.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합창 동화극으로 공연관람의 기회가 적은 아이들이 교훈적이고도 흥미로운 공연을 통해 많은 꿈을 키워나가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요 모음곡과 애니메이션 모음곡을 준비해 쉽고 재미있게 따라 부르며 교감할 수 있는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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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 13일에는 오후 7시 30분 공연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