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5번째 확진자 이모씨(32)
25일 성신여대 CGV 방문...영화 '남산의 부장들' 관람
CGV성신여대입구점 "영업중단"

출처: cgv l 5번째 확진자, 설날 '남산의 부장들' 봤다...성신여대 CGV 영업 중단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5번째 확진자가 설 연휴기간 성신여대 CGV에서 영화 '남산의 부장들'을 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5번째 확진자 이모씨(32)는 지난 25일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입구 CGV 영화관에서 영화 '남산의 부장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확인한 CJ CGV 측은 CGV 성신여대입구점과 관련해 "금주 주말(2월 2일)까지 영업 중단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출처: cgv l 5번째 확진자, 설날 '남산의 부장들' 봤다...성신여대 CGV 영업 중단

CGV 성신여대입구점은 이날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극장 내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방문으로 인한 방역 조치로 금일 휴업한다. 고객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실시하는 작업이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5번째 확진자는 업무차 중국 우한시를 방문했다가 지난 24일 귀국했다.

귀국 후 천식과 기침이 있어 질본 감시를 받다가 30일 우한 폐렴 양성 판정을 받아 서울의료원에 격리됐다. 그는 25일부터 28일까지 3명 이상과 영화를 보거나 식사를 했다.

한편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총 7명으로, 사람 간 2차 감염 사례가 나오면서 개인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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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확진자, 설날 '남산의 부장들' 봤다...성신여대 CGV 영업 중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5번째 확진자 이모씨(32)
25일 성신여대 CGV 방문...영화 '남산의 부장들' 관람
CGV성신여대입구점 "영업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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