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함안아라문화제위원회 개최, 4월 24일부터 26일 개최 예정

▲ 제1차 함안아라문화제위원회 개최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함안군의 안녕과 군민화합을 기원하는 대표적 축제 ‘함안아라문화제’ 준비를 위한 올해 첫 회의가 개최됐다.

군은 올해 33회를 맞는 아라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31일 오전 11시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위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함안아라문화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아라문화제 일정확정, 주요 행사장소 배치, 주요행사 계획, 행사 예산 등에 대한 심의·의결과 축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 함안아라문화제를 더욱 풍부해진 체험중심의 참여형 축제로 마련해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함주공원, 함안공설운동장, 박물관, 아라길 일원에서 개최키로 했다.

특히 올해에는 함주공원을 아라가야 왕도로 설정하고 일부 구간을 아라가야 저잣거리로 조성해 옛 가야사의 생활 풍습을 연출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고 역사문화 축제 요소를 부각시키기로 했다.

또한 축제기간 중 전국노래자랑, 블랙이글스 에어쇼 유치에도 힘써 더욱 다채로운 축제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함안아라문화제위원회 위원장인 조 군수는 “올해 축제에서는 아라가야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군민 참여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아라문화제가 타 지역 축제와 차별성을 가지고 특화된 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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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함안아라문화제위원회 개최, 4월 24일부터 26일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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