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키, 중국 팬 사인회 연기... 블랙핑크 리사는 녹화 연기 통보 받아
모모랜드, 일본 팬 미팅 연기

출처: YG엔터테인먼트, 젝스키스 중국 팬 사인회 연기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경향을 띠면서 국내 아이돌 가수들의 일정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먼저, 지난 28일 컴백소실을 알린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는 오는 2월 중순 이후로 계획하고 있던 중국 팬 사인회를 연기한 것으로 젼해졌으며, 같은 소속사에 있는 블랙핑크의 '리사'도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유니2' 댄스 멘토로 현지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녹화 일정 잠정 연기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출처: MLD엔터테인먼트, 모모랜드 일본 팬미팅 연기

또한, 걸그룹 모모랜드는 오는 3월 19일과 21일, 도쿄 신키바 스튜디오 코스트와 오사카 IMP홀에서 일본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였으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인해 연기를 결정했다.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와 여러 사정으로 인해 모모랜드의 일본 팬미팅 행사를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라고 설명을 덧붙이며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이밖에도, 오는 12일 팬 쇼케이스를 계획했던 보이그룹 '펜타곤'도 당일 행사를 취소했으며, 관중이 없는 상황 속에서 네이버 V라이브를 이용한 생중계만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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