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 패혈증균이 원인균
오염된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날것으로 먹었을 때 감염
만성 간질환자, 면역기능 떨어진 사람들 감염 위험 높아

 

출처: kbs '위기탈출 넘버원' ㅣ올해 첫 확진자 나온 '비브리오패혈증' 뭐길래?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31일 질병관리본부는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지난 8일 발열과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현재는 입원치료 중이다. 고혈압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의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는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예년 대비 3~4개월 빨리 신고됐다"며 "해수에서도 비브리오패혈균이 검출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출처: 질병관리본부 ㅣ 올해 첫 확진자 나온 '비브리오패혈증' 뭐길래?

비브리오패혈증이란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패혈증을 말한다. 비브리오 패혈증군은 바닷물의 온도가 18~20°C 이상으로 상승할 때 증식하기 때문에 비브리오 패혈증은 대부분 여름철에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다. 

만성 간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 면역기능이 떨어진 사람들이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오염된 굴과 같은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날것으로 먹었을 때 감염된다.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져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는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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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확진자 나온 '비브리오패혈증' 뭐길래?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원인균
오염된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날것으로 먹었을 때 감염
만성 간질환자, 면역기능 떨어진 사람들 감염 위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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