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이러스 확진자 정보 한눈에 파악 가능한 '코로나맵'

출처: 코로나맵 캡처 ㅣ'코로나맵' 개발자 누구? 27세 대학생 이동훈씨 화제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신종 코로나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정리한 '코로나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맵은 지난 30일 밤 10시부터 온라인 상에서 서비스 된 디지털 맵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확진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코로나맵은 ‘오픈 스트리트맵’이라는 오픈소스로 만들어져 피시(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접속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면 지도 위에 확진자의 이동 경로 및 격리장소, 유증상자의 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3일 오전 기준 코로나맵에는 '확진자 15명, 유증상자 414명(격리해제 327명, 격리 중 87명)'이라 나온다. 이는 앞서 질병관리본부가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 브리핑 내용을 바탕으로 업데이트 된 것이다. 

한편 코로나맵을 만든 개발자는 현재 경희대 산업경영공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이동훈(27)씨로 혼자 프로그래밍을 배워 코로나맵을 개발했다.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씨는 현재 국내여행 중으로, 질병관리본부 발표와 e메일 제보를 바탕으로 추가된 내용을 분석해 지도에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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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맵' 개발자 누구? 27세 대학생 이동훈씨 화제

신종 코로나이러스 확진자 정보 한눈에 파악 가능한 '코로나맵' 
개발자는 현재 경희대 재학 중인 이동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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