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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보리암, 독일마을, 가천 다랭이마을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ㅣ[2020 겨울 여행] 푸르른 '남해 여행' 코스 추천! 금산 보리암, 독일마을, 가천 다랭이마을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유독 겨울이면 더욱 아름다운 곳이 있다. 경상남도에 위치한 남해는 시원하고 드넓은 겨울 바다와 이국적인 풍경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얼마 남지 않은 겨울을 마무리하기 좋은 남해 여행지를 소개한다.

1. 금산 보리암

소금강 또는 남해금강이라 불리는 금산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온통 기암괴석들로 뒤덮인 38경이 절경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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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원효대사가 이 산에 보광사를 짓고 보광산이라 불러왔는데, 조선 태조 이성계가 젊은 시절 이 산에서 백일기도 끝에 조선왕조를 개국하게 되자 영산이라 하여 온 산을 비단으로 두른다는 뜻으로 금산으로 이름을 바꿨다고 한다. 

정상에는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인 보리암이 있으며, 불타오르는 여명이 바다에서 솟구쳐 오르는 금산의 일출은 3년동안 덕을 쌓아 볼수 있다하며 그 장엄함이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환희를 가져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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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독일마을 

지금은 관광명소로 유명한 독일마을은 1960년대 경제발전에 헌신한 독일 거주 교포들의 정착생활 지원을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 2001년부터는 독일의 이국 문화와 전통문화예술촌을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지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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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독일의 재료를 수입하여 전통 독일식 주택을 신축했고 현재는 독일 교포들이 생활하고 있다. 독일에 가 있는 동안은 관광객을 위한 민박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바로 앞으로 펼쳐진 방조어부림의 시원한 바다와 남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드라이브 코스인 물미해안도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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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천 다랭이마을

가천 다랭이마을은 마을이 해안절벽을 끼고 있는 바다 마을이다. 마을주민들이 척박한 땅을 개간해 한 층 한 층 석축을 쌓아 만든 다랭이 논(명승 제15호)은 가장 잘 알려진 명소다. 

다랭이 논은 들쭉날쭉 제 멋대로 생긴 멋이 있으며 그 사이사이로 산뜻한 산책로와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편안히 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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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랭이의 명물인 암수바위(경남민속자료 제13호)와 밥무덤, 구름다리, 몽돌해변 등을 돌아보는 데 1시간 남짓 시간이 소요된다. 마을을 돌아보는 동안 안내를 맡은 마을주민에게서 마을 유래에 얽힌 재미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들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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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겨울 여행] 푸르른 '남해 여행' 코스 추천! 금산 보리암, 독일마을, 가천 다랭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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