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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람미술관 '모네에서 세잔까지', 에스팩토리 '뮤지엄 오브 컬러, 마크앤스페이스 신사 '인생사진관 어트렉션14'

출처: 예술의전당 ㅣ 클로드 모네 Claude Monet, 수련 연못 Pond with Water Lilies, 1907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봄이 시작되는 절기 '입춘'이지만 겨울 바람은 매섭기만 한다. 아직은 추운 날씨, 연인 또는 친구들과 겨울 바람을 피해 실내 전시를 보러 가는 것도 좋은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다.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거장들의 회화 작품부터 발랄하고 재미있는 팝업 뮤지엄, 유니크하고 트렌디함 가득한 '힙함'으로 인증샷을 부르는 전시까지,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3곳을 소개한다.

 

1.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모네에서 세잔까지: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걸작展'

기간ㅣ 2019년 1월 17일 ~ 4월 19일
관람시간ㅣ 오전 10시 ~ 오후 7시 (티켓 마감 6시), 매주 월요일 휴관

'모네에서 세잔까지' 전은 바르비종파 예술가들의 외광파 화풍을 시작으로 인상주의의 탄생과 발전을 거쳐 후기 인상주의 예술가들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수경과 반사, 자연과 도시 풍경, 인물 및 정물화의 주제로 살펴본다. 

출처: 예술의전당 ㅣ 알프레드 시슬레 Alfred Sisley,
생 마메스의 루앙 강에 있는 바지선 Barges on the Loing at Saint-Mammès,
1885  

특히 인상파의 창시자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의 최고 걸작으로 잘 알려진 수련 연작 중 그가 시력을 잃기 전 완성한 '수련 연못 Pond with Water Lilies,1907'이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폴 고갱, 폴 세잔, 에드가 드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등 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 대표 작가들의 작품 또한 선보인다. 

출처: 예술의전당 ㅣ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Pierre-Auguste Renoir, 
꽃병의 장미 Roses in a Vase, 1880

최근 인터랙티브나 미디어 아트에 편중된 전시추세로 회화 작품을 그리워한 한국 전시 관람객들과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이 삶의 휴식과 같은 작품을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출처: 에스팩토리 ㅣ [2020 2월 전시] 힙하고 사진찍기 좋은 전시 어디? 모네에서 세잔까지, 뮤지엄 오브 컬러, 어트렉션14

2. 에스팩토리 '뮤지엄 오브 컬러'

기간ㅣ 2019년 11월 29일 ~ 2020년 3월 15일
관람시간ㅣ 오전 10시 ~ 오후 7시 (티켓 마감 6시), 매주 월요일 휴관

‘뮤지엄 오브 컬러’ 는 신세경, 이동휘, 리리영 등 많은 셀럽들이 다녀가며 최근 SNS상에서 가장 핫한 전시다.

 

출처: 에스팩토리 ㅣ [2020 2월 전시] 힙하고 사진찍기 좋은 전시 어디? 모네에서 세잔까지, 뮤지엄 오브 컬러, 어트렉션14

컬러를 주제로 한 팝업 뮤지엄으로 컬러를 공간 그 자체이자 아름다운 작품으로 재해석한다. 하늘, 바다, 숲이 포함된 자연, 그리고 궁전, 빌딩과 같은 인공적인 건축물을 블루와 레드, 핑크 등 강렬하고 신비로운 색으로 재해석했다.

 

출처: 에스팩토리 ㅣ [2020 2월 전시] 힙하고 사진찍기 좋은 전시 어디? 모네에서 세잔까지, 뮤지엄 오브 컬러, 어트렉션14

팬톤이 발표하는 '올해의 컬러'를 한눈에 쭉 훑어볼 수 있으며 퍼스널 컬러 진단도 받아볼 수 있다. 

 

출처:  인생사진관 ㅣ [2020 2월 전시] 힙하고 사진찍기 좋은 전시 어디? 모네에서 세잔까지, 뮤지엄 오브 컬러, 어트렉션14

3. 마크앤스페이스 신사 '인생사진관 어트렉션14'

기간ㅣ 2019년 12월 14일 ~ 2020년 5월 10일
관람시간 ㅣ 매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힙한 무드가 가득한 '어트렉션14'는 인생사진관 팀이 만든 '어른이 놀이터'로 14가지의 힙하고 재미있는 컨셉이 가득하다. 

 

출처:  인생사진관 ㅣ [2020 2월 전시] 힙하고 사진찍기 좋은 전시 어디? 모네에서 세잔까지, 뮤지엄 오브 컬러, 어트렉션14

공간을 즐기고 영감을 받는 전시로, 입장 시 받는 팁으로 음료나 맥주, 샴페인도 교환해서 먹을 수 있어 마치 펍에 온듯한 분위기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출처:  인생사진관 ㅣ [2020 2월 전시] 힙하고 사진찍기 좋은 전시 어디? 모네에서 세잔까지, 뮤지엄 오브 컬러, 어트렉션14

소녀스럽고 러블리한 무드보다는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감성이 가득해 SNS상에서 '인증샷 맛집'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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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월 전시] 힙하고 사진찍기 좋은 전시 어디? 모네에서 세잔까지, 뮤지엄 오브 컬러, 어트렉션14

2020 전시회 / 서울 전시회 추천 / 2월 전시회 추천
한가람미술관 '모네에서 세잔까지', 에스팩토리 '뮤지엄 오브 컬러, 마크앤스페이스 신사 '인생사진관 어트렉션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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