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껍질 벗겨지듯이 조금씩 드러나는 블랙리스트. 눈물이 계속나도 다 벗겨지길."

"도처에 즐비한 '생각'들. 그러나 그 무수한 생각 속에 당신의 '생각'은 부재하고… 존재 근거가 되어야 할 '생각'은, 생명력 없는 존재의 전제가 되어가는 시대."

"배우들 수난시대. 공연 취소가 잦아지는 요즘. 건강관리 유의하세요."

"인간관계, 감춰야 할까? 표현해야 할까? '속을 털어 놓으면 정말 너와 친해질까'."

"WBC의 시작, 야구의 세계화 초석 될 수 있을까."

"날도 덜 추운데 손흥민 제외한 해외파들의 날씨는 최악의 한파. 이겨내서 다시금 비상하길."

"전시할 자유도 있지만, 볼 자유도 있다. 왜 관람객들이 없을까 탓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보자. 베짱을 믿든, 역사를 믿든 그건 자유다."

"비주류와 주류에 대한 논의가 촌스러운 것이 되는 시대를 꿈꾼다. 본질적인 것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사회가 오면 '비주류'와 '주류' 같은 단어들을 생각없이 소비하지 않게 될 것이나."

문화뉴스 편집국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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