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확진자 폐렴 증상 호전...항바이러스제 투여 중단
모니터링 통해 퇴원 여부와 일정 결정할 예정

출처: 연합뉴스 ㅣ [속보] 신종 코로나 2번 확진자 증상 완쾌...퇴원 절차는?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의 증세가 호전되어 퇴원을 검토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3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국내 2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환자의 폐렴 증상이 호전됐다. 이 환자에 대한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다.

2번 환진자는 한국인 첫 신종 코로나 확진자로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55세 남성이다.

질본에 따르면 이 환자는 유전자 증폭검사(PCR)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발열, 기침 등 신종 코로나 증상도 모두 없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 본부장은 "현재 퇴원기준은 임상적인 증상이 호전되고 24시간 간격으로 PCR검사를 해서 두번 음성이면 된다"면서 "이 기준을 그대로 적용할 것인지 아니면 바뀐 지식을 반영해 다시 한번 정리를 할 것인지 검토해서 그 기준을 적용해 입원환자의 퇴원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라며 “전문가의 사례 검토 등을 통해 퇴원 여부와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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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종 코로나 2번 확진자 증상 완쾌...퇴원 절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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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 통해 퇴원 여부와 일정 결정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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