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1일(화) '소프라노 김방술 독창회' 개최

출처: 영음예술기획, '소프라노 김방술 독창회'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소프라노 김방술이 독창회 개최 소식을 전했다.

김방술은 서울대학교, 서울대학원, 맨하탄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퀸즈 오페라 콩쿨,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쿨에서 수상하여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오페라 '나비부인', '라 보엠', '마술피리', '사랑의 묘약' 등 수많은 무대의 주역으로, 울산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여 후학 양성가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달 부산에서의 독창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서울에서의 독창회를 준비 중에 있다.

이번 독창회는 피아니스트 양기훈의 반주와 함께 헨델의 오라토리오 'Tu del ciel ministro eletto(하늘이 선택한 당신)',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마지막 작품 'Four Last Songs(4개의 마지막 노래)', 알프레드 바셀레의 'Chère nuit(아름다운 밤)', 헨리 뒤파르크의 'Chanson triste(슬픈 노래)', 에바 델 아쿠아의 'Villanelle(목가)', 존 우즈 듀크의 'The Bird(새)'와 'I carry your heart(난 당신의 사랑을 간직하고 있어요)' 외 1곡, 주세페 베르디의 'È strano...Sempre libera(이상하다! 아, 그이인가)' 등 다양한 장르에서 주옥같은 곡들만 선정하여 관객에게 선보인다.

'소프라노 김방술 독창회'는 오는 2월 11일(화)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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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울리는 목소리, '소프라노 김방술 독창회'

오는 2월 11일(화) '소프라노 김방술 독창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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