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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은 행복의 비결을 소개했다.
박태준 작가는 최근 블로그를 통해 "행복해지는 게 내 꿈이다. 어렴풋이 (행복이) 뭔지 알 것 같다"는 글을 게시했다. 또한 대학 시절 등록금을 내지 못해 학교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등록금을 못 내 학교를 관둘 때 꼭 돈 벌어서 환갑 전에는 반드시 만화가가 되겠다고 다짐했는데 운이 좋아 생각보다 일찍 연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실력이 부족한 것과는 별개로 원고가 스스로 부끄러워서 내 나름대로는 항상 최선을 다해 그리고 있다. 만화를 그릴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감사함과 내 만화를 봐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황송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어 "부족할 때 일찍 데뷔했으니 이제 나만 계속 발전하면 된다. 매주 마감하며 정신적·육체적으로 한계를 느끼지만 결국 충만하더라"고 덧붙였다.
문화뉴스 석재현 인턴기자 syrano@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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