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7일(금)부터 2월 16일(일)까지 연극 '터널구간'

출처: 아르코창작산실, 연극 '터널구간' 공연 사진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아르코 창작산실의 '2019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이하 올해의신작)'이 예정대로 진행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신작'은 제작부터 유통까지 공연예술 전 장르를 지원하여 우수 창작 레퍼토리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올해의 뮤지컬상, 극본상, 배우상을 수상한 뮤지컬 '호프' 등 매년 우수한 창작 작품들을 발굴해냈다.

올해 선보일 작품 중 연극 장르에는 '터널구간'이 있다.

출처: 아르코창작산실, 연극 '터널구간' 포스터

'터널구간'은 현대사회에서 '가족'이라는 집단에 주목해 온 작가 이상례의 신작을 연출가 오유경이 무대화 한 것이다.

자본의 논리가 삶의 사명이 되어버린 어느 가족. 그들의 초상을 통해 현대사회의 극심한 물신주의가 불러온 가족 집단의 붕괴를 보여준다.

이번 공연에는 연극 '낙타상자'와 '보도지침'의 장용철, '엘리펀트송'과 '이갈리아의 딸들'의 박지아, '하녀들'의 송인성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연극 '터널구간'은 오는 2월 7일(금)부터 2월 16일(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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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 창작산실 올해의 연극, '터널구간'

오는 2월 7일(금)부터 2월 16일(일)까지 연극 '터널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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