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월 14일(금)과 2월 15일(토) 현대무용 '新청 랩소디'
- 오는 2월 19일(수)과 2월 20일(목) 현대무용 'Body Rock'

출처: 아르코창작산실, 현대무용 '新청 랩소디' 공연 사진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아르코 창작산실의 '2019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이하 올해의신작)'이 예정대로 진행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신작'은 제작부터 유통까지 공연예술 전 장르를 지원하여 우수 창작 레퍼토리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올해의 뮤지컬상, 극본상, 배우상을 수상한 뮤지컬 '호프' 등 매년 우수한 창작 작품들을 발굴해냈다.

올해 선보일 작품 중 춤·무용 장르에는 '新청 랩소디'와 'Body Rock'이 있다.

출처: 아르코창작산실, 현대무용 '新청 랩소디' 포스터

라만무용단의 '新청 랩소디'는 한국 고전 '심청전'에서 그의 죽음을 현대인들의 자살과 연결해 한 사람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위선과 부조리를 비판한다.

안무·연출·대본 무용가 정길만, 각색에 前 국립극장 공연기획팀 프로듀서 이주영, 작곡에 서울메트로폴리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조정수 지휘자가 참여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국립극장 소속 영상디자이너 이남훈을 통해 공연 중에 영상을 적극 수용하여 장르 간 경계를 허물고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현대무용 '新청 랩소디'는 오는 2월 14일(금)과 2월 15일(토)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출처: 아르코창작산실, 현대무용 'Body Rock' 포스터

안무가 미나유의 신작 'Body Rock'은 몸과 오브제, 인간의 목소리와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만남이 어우러지는 실험적인 무대다.

개줄, 바리케이트, 히잡, 마이크 등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해 고통과 충돌이 계속되는 현시대를 반영하는 에피소드를 그려 오늘날 인류가 상실해 가고 있는 인간다움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현대무용 'Body Rock'은 오는 2월 19일(수)과 2월 20일(목)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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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 창작산실 올해의 현대무용, '新청 랩소디'와 'Body Rock'

- 오는 2월 14일(금)과 2월 15일(토) 현대무용 '新청 랩소디'
- 오는 2월 19일(수)과 2월 20일(목) 현대무용 'Body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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