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서울시는 운현궁에서 봄을 맞아 '꽃필 녘 일요마당' 공연을 개최한다. 
 
운현궁은 흥선대원군 이하응(헌의대원왕으로 추존)의 사가이며 조선조 제26대 임금이자, 대한제국 첫 황제인 고종이 즉위 전 12세까지 살았던 역사적 장소이다. 
 
운현궁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서울 시민들에게 매주 일요일마다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이고자 하며, 상반기에는 '꽃필 녘 일요마당'을, 하반기에는 '단풍질 녘 일요마당'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4월 13일 공연을 시작으로 6월 29일 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약 90분 동안 전통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판소리, 전통연희, 전통무용 등 우리 가락의 신명나는 울림을 통해 시민들에게 귀중한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한다. 
 
운현궁에서 펼쳐지는 '꽃필 녘 일요마당' 공연은 무료이며, 운현궁은 3월 20일부터 새 문화재보호조례에 따라 무료개방 되어 입장료 없이 관람 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운현궁 홈페이지(www.unhyeongung.or.kr) 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invuni1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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