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수) 문화체육관광부 22개 공립 박물관·미술관에 체험콘텐츠 제작 지원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로고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22개 공립 박물관·미술관에 체험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박물관·미술관 소장유물에 실감기술을 접목하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최대 5억 원을 지원하여 공립 박물관·미술관의 열악한 전시 프로그램 및 콘텐츠 보완, 다양한 체험서비스 구축, 지역 문화기반 시설 활성화 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사업 제안서 총 39개 중 선정된 22개관은 기존의 VR(가상현실) 위주의 체험관 서비스에서 벗어나 미디어퍼사드(외벽 영상), 프로젝션맵핑(영상 투사), 인터랙티브미디어(대화형 매체), 고해상도 영상, 인공지능 등 다양한 실감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각 공립박물관·미술관의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 사업 선정현황은 아래와 같고 올해 안에 개발을 완료하여 내년부터 관람객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미술관의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 사업 선정현황

문체부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별로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공동연수회를 개최해 현장과 소통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사업은 날로 변화하고 발전되는 기술적인 요소보다 소장유물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 구성과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 등 기획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박물관·미술관은 더욱 풍요로워지고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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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박물관 및 미술관에 '실감콘텐츠' 제작 지원..."VR 위주 체험관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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