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신유정 기자]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 배우 이주승과 손은서가 공개 연애 2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손은서의 소속사 측은 "손은서가 이주승과 최근 결별했다. 결별 이유는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주승의 소속사도 "이주승과 손은서가 최근 결별한 게 맞다. 동료로 남기로 결정했다"며 "정확한 시기나 이유는 모른다"고 설명했다.

영화 '결별'을 통해 만난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4월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했음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해왔다.

두 사람의 공개 연애 당시 이주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은서와 찍은 데이트 사진을 게시하는 등 사랑꾼의 모습을 보여줬다. 당시 해당 사진에 배우 박하선은 "헐 럽스타그램"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을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1985년생인 손은서는 지난 2006년 포털사이트 다음의 인터넷 얼짱 3기로 뽑혀 얼굴을 알렸고 이후 CF로 데뷔해 '스파이 명월' '내 딸 꽃님이', '사랑비', '메이퀸', '내 마음 반짝 반짝', '별난 며느리', '싸우자 귀신아', '보이스', '7일의 왕비'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출연 영화는 '여고괴담5' '창수' '대결' 등이 있다.

영화 '청계천의 개'로 데뷔한 이주승은 1989년생으로 영화 '방황하는 칼날', '셔틀콕', '소셜포비아', '대결' 등과 드라마 '출중한 여자', '아이언맨', '피노키오', '식샤를 합시다2', '프로듀사', '너를 사랑한 시간'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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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승-손은서, 지난 2018년 4월 열애 인정 후 2년 만의 결별
두 소속사 측, "최근 결별한 게 맞다. 동료로 남기로 결정했다"며 결별 소식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