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의대 5인방으로 출연하는 전미도는 누구?

슬기로운 의사생활 첫 방송, 줄거리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출연하는 '전미도'는 누구? "다수 뮤지컬과 연극에 출연한 데뷔 15년차 배우"

출처: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홈페이지, 슬기로운 의사생활 첫 방송, 출연진, 줄거리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응답하라' 시리즈부터 '슬기로운 감빵생활'까지, 찍는 드라마마다 가슴 따뜻한 메시지를 던지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신원호 PD가 새로운 작품을 내달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신원호 PD의 새로운 작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오는 3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공간인 '병원'에서 특별한 듯 평범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20년 지기 의사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신원호 PD의 새로운 작품이라는 것도 화제가 된 원인이기도 하지만, 화려한 배우진들의 캐스팅 소식도 드라마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드라마에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연기력을 입증받은 '조정석'을 비롯해, '응답하라 1988'에서 칠봉이 역을 맡은 '유연석', 어느덧 데뷔 17년 차에 접어든 '정경호', 명품 조연으로 각 드라마의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 낸 '김대명'까지 웃음부터 감동까지 책임질 다수의 배우들이 캐스팅되며 드라마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99학번 의대 동기 5인방 중 한 명으로 등장 예정인 '전미도'에 대한 네티즌들의 많은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5인방 중 4명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활동들을 통해 인지도를 쌓아왔지만, 전미도는 뮤지컬과 연극 활동에 집중한 탓에 비교적 인지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1982년 8월 4일 태어나 올해로 만 37세가 된 전미도는 지난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연예계에 데뷔한 배우다.

어느덧 데뷔 15년 차에 접어든 전미도는 뮤지컬 25작품과 연극 13작품 등 수많은 작품에 오른 중견배우지만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는 출연은 단 3작품에 그치고 있으며, 그마저도 지난 2018년 tvN 드라마 '마더'에서는 '원희 엄마 역'으로 특별 출연한 탓에 시청자들에게 이렇다 할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다.

또한, 전미도는 지난 2019년 8월 21일 개봉한 영화 '변신'에서는 '소녀 모' 역을 맡으며 활약했지만, 영화가 큰 성공하지 못하면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는 데에는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