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대중 참여행사 자제

▲ 진도군이 설 특집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실시하던 토요민속여행 공연을 8일부터 일시 중단한다.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진도군이 설 특집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실시하던 토요민속여행 공연을 오는 8일부터 일시 중단한다.

최근 주변 도시인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사회 확산을 우려해 공연 일시 중단을 결정했다.

토요민속여행의 공연 재개는 바이러스 확산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공연이 일시 중단되어 아쉽지만 휴식기간 잘 준비해 더욱 품격 높은 공연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토요민속공연은 97년 4월 공연을 시작 23년째 공연중이며 외국인을 비롯 37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다녀간 진도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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