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스페이스 공감' 임형주 편, 2월 7일 금요일 오후 11시 35분 방송

출처: EBS 스페이스 공감 홈페이지, 임형주 '스페이스 공감' 출연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지난 2015년 CNN iReport가 선정한 ‘세계 3대 팝페라 테너’, 같은 해 BBC 뮤직 매거진이 선정한 ‘세계 팝페라 가수 Top 5’에 랭크된 세계적인 뮤지션 임형주가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한다. 

한국인 최초로 뉴욕 카네기홀의 모든 홀에서 단독 공연을 기록하고, 역대 최연소이자 한국인 최초로 ‘UN평화메달’을 수상하는 등 ‘최초’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러운 그는 이날 'EBS 스페이스 공감'에 처음으로 출연해, 세계적인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를 선보인다.

출처: EBS 스페이스 공감 홈페이지, 임형주 '스페이스 공감' 출연

드라마 '쾌걸춘향'의 OST로 알려진 그의 대표곡 ‘행복하길 바래’로 무대를 연 임형주는 뮤지컬 '캣츠'의 대표 넘버 ‘Memory’, 냇 킹 콜의 재즈곡 ‘L-O-V-E’, 빛과 소금의 노래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등을 선보이며 ‘천상의 목소리’로 불리는 아름다운 미성을 뽐냈다.

또한, 줄리오 카치니의 ‘Ave Maria’, 오페라 '보헤미아의 소녀' 중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등 정통 아리아를 깊고 풍부한 소리로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엔딩 곡으로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노랫말로 임형주의 대표곡으로 꼽히는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선곡해 관객들의 가슴을 울리는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출처: EBS 스페이스 공감 홈페이지, 임형주 '스페이스 공감' 출연

‘최초’와 ‘최고’ 등 화려한 수식어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지만, 정작 임형주 자신은 “단 한 사람에게라도 진심을 전할 수 있는 뮤지션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소망을 비쳤다.

 엔딩 곡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부르며 눈물을 글썽이는 그의 노래에는 과연 뜨거운 진심이 담겨 있었다. 임형주가 전하고자 하는 진심을 가득 담은 무대는 2월 7일 금요일 오후 11시 35분, EBS1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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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스페이스 공감' 임형주 편, 2월 7일 금요일 오후 11시 3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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