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 퀴리' 오늘 7일 개막...충무 아트센터에서 공연
과학자 '마리 퀴리'의 연구와 비극적인 사건을 다룬 여성 중심 서사극

출처: 라이브, 뮤지컬 '마리 퀴리', 개막 앞두고 연습실 현장 사진 공개..."본 공연 방불케 하는 열기"

[문화뉴스 MHN  신유정 기자] 오늘 7일 초미의 관심 속에 막을 올리는 뮤지컬 '마리 퀴리'의 연습실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뮤지컬 '마리 퀴리' 무대를 위해 마지막까지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김소향, 리사, 정인지, 김히어라, 이봄소리, 김찬호, 양승리, 김지휘, 임별, 김아영, 이예지, 장민수, 주다온, 조훈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뮤지컬 '마리 퀴리' 배우들은 연습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무대를 방불케 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우 김소향은 환한 표정으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전하는 한편, 리사와 정인지는 진중한 표정으로 연습 현장을 지켜보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연습실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 뮤지컬 '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대표적 연구 업적인 '라듐' 발견과 그로 인해 초래되는 비극적인 사건들을 다룬 여성 중심 서사극이다. 여성, 이민자라는 사회적 편견 속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마리 퀴리'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두려움을 극복하고 세상과 당당히 마주한 여성 과학자의 성장과 극복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마리 퀴리'는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선정한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이하 '올해의 신작')에 선정돼 초연을 올렸으며, 초연 당시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몰입감 있는 무대로 호평받은 바 있다.

이어 2019년 예술위가 선정한 '올해의 레퍼토리' 뮤지컬 부분에 선정되며 이례적으로 2018, 2019년 예술위의 공연예술 창작산실 선정작에 이름을 올렸다.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의 작품성을 인정받은 뮤지컬 '마리 퀴리'는 2020년 더욱 촘촘한 스토리 라인과 드라마틱한 서사의 재연 무대를 예고해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뮤지컬 '마리 퀴리'는 오는 2020년 2월 7일부터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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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퀴리' 오늘 7일 개막...충무 아트센터에서 공연
과학자 '마리 퀴리'의 연구와 비극적인 사건을 다룬 여성 중심 서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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