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김희수 작가의 개인전 'normal life'가 에브리데이몬데이에서 25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립니다.

'normal life'라는 타이틀로 전시를 가지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지난 일년 동안 작업한 페인팅과 드로잉이 대거 전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김희수 작가는 무심해 보이는 거친 선으로 인물의 섬세한 감정을 담아 냅니다. 하지만 터져 나오는 환희 라던지 무너져 내리는 절망 같이 무언가가 극적으로 표출되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부각돼 그려지는 그 얼굴에는 표정도 없고 인물의 눈은 대부분 반쯤 감겨 있거나 아주 감겨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작가 시선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온도입니다.

   
 
   
 
   
 
   
 
   
 

[글]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사진] 에브리데이몬데이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