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극장 규모로 업그레이드 된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 오는 15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서 개막
백인태·최수형·유승우 등 주요 배역 낙점

출처: 주다컬쳐,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 오는 15일 더 커진 스케일로 관객들 찾아온다

[문화뉴스 MHN 신유정 기자] 웹툰과 영화로도 사랑받았던 '은밀하게 위대하게'가'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로 오는 15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이전 초연·재연과는 달리 600석 이상의 중극장 무대를 가득 채우기 위해 각본, 음악, 안무, 무대 세트 등 모든 구성을 재정비하여 부제 타이틀인 'THE LAST'에 어울리는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사는 본공연이 600석 이상의 중극장 무대로 확장되면서 국정원 요원들의 인원이 배로 늘어나 강렬하고도 꽉 찬 무대를 선보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는 지난달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메인 포스터와 전체 출연진 프로필을 공개했다. 이번 메인 포스터는 "짙은 어둠 속에 빛나는 별이 되길 바랐다"라는 카피와 함께 멀리 있는 원류환의 뒷모습을 보이며 새로운 THE LAST 버전에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이전과는 다르게 작품 속 여성 캐릭터가 어머니 역할의 '순임'만 나오게 되면서 더욱 더 깊어진 드라마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주다컬쳐,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 오는 15일 더 커진 스케일로 관객들 찾아온다

또한, 전체 프로필 공개를 통해 뮤지컬과 방송계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들의 몰입감 높은 모습이 공개되자 이에 팬들은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초연에서 열연했던 이규형·김지철·고은성 배우들을 이어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 버전에서는 원류환 역의 백인태, 리해랑 역의 최수형, 리해진역의 유승우 세사람의 조합을 주목 할만하다.

파워풀한 성량과 강인한 눈빛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원류환의 백인태와 밝고 능청스러운 모습 속에서도 강인하고 깊은 내면의 모습을 간직한 리해랑의 최수형, 오직 조장 동무를 위해 스스로 강해져야만 했던 리해진의 유승우까지 초연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무대 위에 선보일 것으로 주목된다.  

지난 5일 제작사 측에서 공개한 영상에는 군무와 함께 대표곡인 ‘은밀하게위대하게’ 등의 일부 장면이 담겨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공개된 연습 영상을 통해, 배우들의 절도있는 칼군무와 박진감 넘치고 몰입도 높은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절제되면서도 강인함이 내포된 안무 영상과 연습 장면들을 통해 공연 개막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본 공연은 오는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3월 2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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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극장 규모로 업그레이드 된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 오는 15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서 개막
백인태·최수형·유승우 등 주요 배역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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