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가수 양준일이 북 콘서트를 연다.

한 언론사에 보도에 따르면 양준일은 오는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20 양준일 북콘서트-양준일 메이비(MAYBE) 너와 나의 암호말’ 서울 북콘서트에 출연한다.

콘서트에서는 책의 내용을 이야기하는 시간과 양준일이 직접 팬들에게 노래선물도 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JTBC ‘슈가맨’에 출연해 28년 만의 귀환을 알린 이후 다양한 방송활동을 해왔던 양준일은 최근 발간한 첫 에세이집 ‘양준일의 메이비 너와 나의 암호말’이 판매 시작 10여 분 만에 1500부가 팔려나가는 기염을 토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북 콘서트를 앞둔 양준일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LWAYS THINKING OF YOU"라는 글과 영상을 올려 변화된 헤어스타일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종이에 열심히 사인 중인 양준일의 모습이 담겨있다. 양준일은 트레이드마크인 파마 머리에서 벗어나 단발로 자른 머리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이 공개되자 댓글에는 "양준일 바뀐 머리스타일 잘 어울린다" , "진정한 단발병 유발자다'"라며 변화된 모습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 

한편, 양준일은 오는 29일 ‘2020 양준일 북콘서트-양준일 메이비(MAYBE) 너와 나의 암호말’ 서울 북콘서트를 열고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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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로 변신한 '꽃미모' 양준일, 북 콘서트 연다...오는 29일 올림픽홀서 개최

에세이 '양준일 메이비(MAYBE) 너와 나의 암호말' 북 콘서트
오는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