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필리핀, 태국, 덴마크, 싱가포르 등 24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기록

출처: YG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그룹 아이콘(iKON)이 지난 6일 새롭게 선보인 앨범이 세계 24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차트 정상을 석권하는 영광을 누렸다.

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이콘 미니 3집 '아이 디사이드'(i DECIDE)가 발매 직후 일본, 필리핀, 태국, 덴마크, 싱가포르 등 24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새 앨범 '아이 디사이드'는 아이콘이 6인조로 개편한 이후 처음 내놓은 앨범이다.

지난 2019년 팀의 리더 '비아이'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팀을 떠나게 되면서 6인조로 새롭게 개편된 '아이콘'은 새로운 앨범을 발매하는 과정에서 '비아이'가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서 논란을 빚기도 했다.

당시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비아이의 단독 작곡이 아니라 YG의 내부 작곡진과 함께 작업한 공동 작품이라는 점, 준비 기간 아이콘 멤버들의 노력과 애정이 깃든 곡이라는 점에서 수정해서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아이는 수록 5곡 중 타이틀곡 '뛰어들게'를 비롯하여 '아 예'(Ah Yeah), '온 세상', '견딜만해'까지 총 4곡에 관여했다. 

이에, 아이콘 팬들은 온라인상에 '다이브위드아이콘'(DIVEwithiKON) 등의 해시태그(#)를 달며 '뛰어들게' 발매를 응원하는 한편, 일부 팬은 불명예스럽게 팀을 나간 비아이가 참여한 곡으로 아이콘이 활동하는 것을 이해하기 힘들다며 소속사에 항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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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필리핀, 태국, 덴마크, 싱가포르 등 24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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