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서울옥션 아카데미가 세계 최고 현대미술가들을 집중 조명하는 '월드 베스트 톱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30' 강좌를 마련했다고 7일 전했다.

오는 3월 11일 시작되는 '시즌1'에서는 이진숙 미술평론가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10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2시간씩 마르쉘 뒤샹, 자코메티, 프랜시스 베이컨, 잭슨 폴록, 마크 로스코, 앤디 워홀 등 13명의 작품세계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시즌2'에서는 총 30명의 현대미술가들의 작품과 해당 작품이 지니고 있는 철학적, 역사적, 미술사적 배경을 소개한다.

한편, 도시의 영향을 받은 예술가들 발자취를 따라가는 강의도 마련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예술, 도시를 만나다'는 전원경 미술평론가는 파리, 런던, 안달루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 등지에서 어떻게 걸작이 태어났는지 조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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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1일, '시즌 1'에서는 마르쉘 뒤샹, 자코메티, 프랜시스 베이컨, 잭슨 폴록, 마크 로스코, 앤디 워홀 등 13명의 작품세계 설명